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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10여개 국내외 법인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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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및 관리체계 강화 논의

미래에셋자산운용, 10여개 국내외 법인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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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미국, 캐나다, 인도, 호주, 홍콩, 베트남, 일본, 브라질 등 10여개 국내외 법인의 재무, 리스크 관리, 감사 부서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법인 및 글로벌 조직간 교류를 통해 소속감과 시너지를 제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관련한 철학과 방향성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됐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재무, 리스크 관리, 법무, 감사, 컴플라이언스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13개 지역에 18개 법인 및 사무소의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운용사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국내외에서 6개국 ETF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ETF 랠리’ 등 세미나를 지속해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시너지를 강화해 왔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교류와 소통은 해외 비즈니스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15일 미래에셋은 홍콩에 설립된 미래에셋자산운용 100% 자회사 ‘Mirae Asset Global ETFs Holdings’와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각각 55%, 45%를 투자해 호주 ETF 운용사 ‘ETF Securities’를 인수했다. 해당 인수는 해외 법인에서 벌어들인 수익만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한 국내 첫 사례였다. ‘ETF Securities(ETF 시큐리티스)’는 9월 ‘Global X Australia(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8년 미래에셋이 인수한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글로벌엑스)’는 인수 당시 약 11조원 규모에서 10월 말 52조원으로 약 5배 성장했다. ‘Beyond Ordinary ETFs’란 캐치프레이즈로 차별화된 테마형, 인컴형 상품을 공급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월 말 기준 해외 40여개 국가에서 1929개의 상품을 공급 중이며 규모는 269조원에 달한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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