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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우건설, 국내 유일 LNG 플랜트 EPC "최선호주, 매수할 때"

최종수정 2022.09.08 06:59 기사입력 2022.09.0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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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대우건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77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커버리지 건설사 중에서 최선호주도 유지했다. 2022년 2분기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2조3000억원으로 이자발생부채 총액과 비교해 3160억원이 많다. 양호한 조건에 선제적으로 발행한 채권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유동성 우려는 합당하지 않으며, 수익성 높은 해외 현장을 보유한 대우건설 의 현금 창출 능력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사를 바라보는 시장의 이목이 해외 공사 수주에 집중된 현재, 관련한 레퍼런스를 두텁게 쌓아 놓은 대우건설 이 소외당할 이유 없다"면서 "지금은 대우건설 을 적극적으로 매수할 때"라고 강조했다.

포인트는 두 가지다. 우선, 국내 유일한 LNG 플랜트 EPC 사업자라는 점이다. LNG 플랜트 EPC 시장은 열교환기와 같은 핵심 기자재 라이선스 보유사를 중심으로 진입장벽이 높게 세워진 곳이다. 이러한 과점시장에서 대우건설 은 파트너가 아닌 원청으로 공사 수주를 해낼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건설사다. 지난해 4분기에 공사 예정원가를 정해 착공한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호기 공정은 순조로우며, 올해 상반기까지 80% 후반대 안정적인 원가율을 기록해 주택으로 훼손된 분기 영업이익을 일부 방어하는 역할을 해냈다. 동남아 가스전 보유국에서 추진 중인 LNG 프로젝트(2개)의 중앙처리시설(CPF) 기본설계 또한 수행하고 있어 2024년 내 신규 LNG 공사 수주 가능성 또한 높다.


다음은 입찰을 준비 중이거나 입찰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해외 공사 파이프라인이 많다는 점이다. 2024년까지 수주 여부를 확정할 공사는 총 7조2000억원 이상이다. 특징은 나이지리아와 이라크와 같은 고수익성 거점 국가 공사가 1조4000억원이며, 원전 공사가 3조5000억원 이상이다. 대우건설 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5호기 입찰을 위해 결성한 팀코리아의 시공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폴란드 원전 입찰에도 참여한다. 2022년 2분기 기준 해외 공사 수주잔고는 8조5000억원에 달한다. 강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공사를 순차적으로 채워 나가며 해외 매출액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할 것"이라며 "회사 전체 마진 또한 동반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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