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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우천 급류에 실종된 10대 소녀… 사흘째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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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경찰·소방·유관 단체 등 200여 명과 장비 63대 투입

북한강변 수중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는 소방 당국 [남양주시]

북한강변 수중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는 소방 당국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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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지난 9일 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 우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10대 A양을 찾기 위한 관계 기관들의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12일 현재도 이어지고 있지만, A 양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앞서 남양주시는 신고가 접수된 직후 시청 공무원 10여 명을 지원해 초반 수색 작업에 힘을 보태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후 소방·경찰을 비롯해 수난·구조 관련 단체들도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

지난 11일부터 관공선 1대와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 16개소에서 지원한 인력과 보트 16대가 추가 투입돼 수색에 속도를 더했다.


현재 해병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난구조협회, 북한강 수난구조대, 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 자원봉사자들도 나서 창현1교~무안교, 북한강 합류 지점인 두물머리 인근까지 수색 중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찰과 소방 당국뿐만 아니라 수색 작업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보태며 적극적으로 나서준 민간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남양주시와 경찰·소방·유관 단체 등 200여 명의 인력과 구조 차량·보트·드론 등 63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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