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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노사 임금협상 합의…올해 '맥주대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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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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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오비맥주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하면서 파업 상황을 면하게 됐다.


1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광주공장과 경기 이천공장 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통해 사측의 임금 인상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하고 앞서 예고했던 파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전날 임금협상 최종 제시안 찬반 투표에선 585명 노조원 중 558명이 참여해 300명(54%)이 찬성했다.

당초 두 공장 노조는 사측과 임금 협상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이달 1일부터 파업을 결정했었다. 그러나 이후 재협상 끝에 사측의 최종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사측은 임금 5%와 복지비 2.3% 인상을 제시한 바 있다. 앞서 충북 청주공장 노조의 경우 이미 사측이 제시한 안을 받아들였었다.


이로써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제기되던 공급 대란 우려를 우선 해소하게 됐다. 제품 출고도 차질없이 이뤄질 예정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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