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 말고 ‘무릎 인공관절’ 수술받으세요!

김해시보건소,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100만원 지원

경남 김해시보건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김해시보건소가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9일 시 보건소는 도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에게 인공관절 수술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김해시민 중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11만1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10만4500원 이하를 낸다면 지원 대상이 된다.

시는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급하며 한쪽 무릎 기준 100만원 한도로 실비 지원한다.

지원은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 전에 발생한 수술비는 소급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 시 ▲진단서·소견서 ▲수급자 및 차상위 증명서 또는 최근 1달간 건강보험 납부영수증 ▲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모두 최근 1달 안에 발급받은 것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방문건강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