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통령실, 비대위 전환 국힘에 "당 조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통령 관저 공사 관련 "업체 선정·진행상황은 철저한 검증·감독 거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대통령실은 2일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로 체제를 전환하는 것에 대해 "당이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당이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겪으며 지나가고 있는데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생도 그렇고 여러 해결할 일들이 많은데, 그런 일들을 (대통령실과 당이)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통령실 인적쇄신 요구에 대해선 "입장을 낼 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방식으로 대통령실에서 무엇을 하느냐 하는 것은 결국 대통령이 결정할 일"이라고 했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와 관련해 과거 윤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를 후원한 업체가 관저 공사를 맡았다는 취지의 보도와 관련해선 "(경호처가) 업체 선정이나 진행 상황은 철저한 검증과 감독 하에 이뤄지는 보안업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보도에 언급된 업체가 전시회를 할 때 인테리어 공사를 담당했던 업체로 대금을 지불했다며 "후원업체로서 이름을 오른 것은 감사의 뜻이지, 후원을 해서 올린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업체가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아울러 어떤 업체가 관저 공사에 참여했는지는 보안상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 두 가지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업체가 관저 공사에 참여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보안상의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