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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친환경 다회용 봉투 도입…“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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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봉투 10월부터 발주 중단

편의점 CU에서 고객이 다회용 봉투를 이용하고 있다.

편의점 CU에서 고객이 다회용 봉투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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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U는 올해 11월24일부터 시행되는 편의점 1회용 봉투 전면 사용 금지에 맞춰 이달부터 다회용 봉투로 전환을 시도한다고 2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점포의 1회용 봉투의 재고 조절을 위해 모든 점포의 1회용 봉투의 발주를 1배수로 제한한 뒤 10월부터는 아예 발주 자체를 전면 중단할 예정이다.

CU는 지난 1일부터 안내문을 통해 현재 사용 중인 1회용 봉투의 발주가 단계적으로 제한됨을 알리고 다회용 봉투의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자체 사전 계도 기간을 통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하고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편의점을 포함한 종합소매업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을 개정해 공포했다. 기존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와 165㎡ 이상 슈퍼마켓으로 한정됐던 비닐봉투 사용 금지 범위가 편의점을 포함한 종합소매업까지 확대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는 1회용 봉투 사용 금지를 앞두고 올 초부터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가맹점 사전 교육과 대체안을 도입해 새롭게 변화되는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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