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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 사활 걸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대규모 투자 ESG 친환경 제철소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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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8757억원 환경 투자, 향후 3년간 9578억 추가 집행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건설된 석탄용 밀폐형 저장설비 사일로 모습.[이미지출처=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건설된 석탄용 밀폐형 저장설비 사일로 모습.[이미지출처=포스코 포항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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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친환경 제철소 구축에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 적극적인 환경 투자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3년간 8757억원 규모의 환경 투자를 실시했다.

밀폐형 석탄 저장시설 8기 신설과 소결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신설 등 대기환경 개선에 8561억원의 과감한 투자를 집행했으며 이외 수질오염물질 배출저감과 유해화학물질 관리 강화 등에 196억원을 투자했다.


또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추가로 약 9578억원의 환경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야드 밀폐화와 집진기 개선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8607억원과 수처리 시설, 부산물 재활용 설비 개선 등에 971억원을 추가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제철소는 이런 소결 및 발전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집진기 대수리 등 다양한 환경 투자를 바탕으로 TMS(굴뚝자동측정기기) 배출량이 2019년 17만5000톤에서 2021년 10만3000톤으로 2년간 41% 저감돼 환경투자 효과로 이어졌다.

지난 6월에는 포항제철소 내 고로 전체에 집진 브리더 설치를 완료해 브리더 개방에 따른 그 간의 논란과 우려에 마침표를 찍었고 신설된 집진 브리더는 고로 브리더 개방 시 발생하는 가스를 정화하는 설비로, 환경부로부터 먼지 배출량 90% 저감효과를 인정받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속적인 환경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환경개선 사업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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