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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건강 증진에서 청소년 상담까지! … 동명대 시각디자인학과 등 6개 학과, 5개 기관에 재능기부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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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재학생들이 재능기부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명대학교 재학생들이 재능기부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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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도전·체험·실천하는 ‘Do-ing인재’ 육성대학 동명대학교 각 학과 재학생들이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활동을 펼치고 있다.


6개 학과 재학생 총 25명이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행중인 2022학년도 1학기 서비스러닝 참여 학과와 대상기관은 ▲시각디자인학과-괴정골목시장 ▲간호학과-민락골목시장 ▲광고PR학과-모퉁이극장 ▲언어치료청각학과-소리나라언어발달센터 ▲스포츠재활학과-민락골목시장 ▲상담심리학과-사상구청소년수련관 등이다.


시각디자인학과는 괴정골목시장 배달서비스 ‘온데만데 괴정’의 브랜드아이덴티티를 개선한다.


광고PR학과는 모퉁이극장 홍보와 시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인스타그램 홍보컨텐츠 릴스를 촬영·제작해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이전 학기 서비스러닝에서 개발했던 어플리케이션 ‘Health-up’을 사용해 민락골목시장 소상공인 건강진단과 교육을 진행한다.


스포츠재활학과는 민락골목시장 상인들의 신체적 특징을 측정해 운동법을 교육하고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진행한다.


언어치료청각학과는 소리나라 언어발달 센터의 발달장애청소년들과 지역내 관광문화체험활동으로 의사소통기술 증진과 사회정서적 안정을 이끌어 낸다.


상담심리학과는 학생과 대상자가 한 팀이 돼 미술치료와 학업숙려제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각디자인학과 김재익 교수는 “지속적인 회의와 활동, 성찰 일지 작성 등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많은 마음배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퉁이극장 김가이PD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적응하면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학생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


동명대 서비스러닝은 2020년 2학기부터 시작해 이번이 4회째다. 동명대는 2021년 8월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9월 최종보고회에서는 한 학기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봉사(Service)와 학습(Learning)을 결합한 ‘서비스러닝’은 미국의 대학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시스템이다. 국내에서도 봉사활동에 학습 개념을 도입해 수년전부터 동명대를 중심으로 활발히 시행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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