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굿닥, 비대면 진료 24시간 풀가동… “주말·심야까지 의료공백 최소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국내 사용자 수 1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의 비대면 진료 운영시간이 연중무휴, 하루 24시간으로 확대된다.


굿닥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사용자 니즈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최근, 환자 편의성 확대를 위해 기존 병의원 영업시간을 기준으로 운영되던 굿닥의 비대면 진료 시간을 24시간 상시 운영체제로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비대면 진료 운영시간 확대가, 운영 병의원이 적은 심야 및 주말 시간대를 중심으로 사용자들에게 특히 높은 효용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 공급이 줄어드는 시간대인 만큼 굿닥은 이번 비대면 진료 시간 확장과 함께 ‘진료대기’ 기능도 함께 선보인다. 실시간 비대면 진료 연결에 실패한 사용자가 진료 대기를 요청하면, 이후 진료 가능 의사가 대기 목록에서 환자를 확인하고, 역으로 진료를 요청해 즉시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굿닥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가장 빠르게 의사를 만나는 방법’을 모토로 삼고 있는 만큼, ‘진료 대기’ 기능이 의사와 환자 간 연결 확률을 한층 높이고, 불필요한 대기 시간은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실시간 온디맨드(on-demand) 진료 방식으로 개발된 굿닥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수요자(환자)와 공급자(의사)를 예약없이 실시간으로 즉시 매칭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초 불거졌던 의료 서비스 공백 상황 속에서 비대면 방식의 실시간 진료와 처방, 약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급속도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간당 사용자 1천명을 상회하기도 했다.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최근 시리즈A 210억원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만큼, 자금동력을 기반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지역 확대를 통한 시장 확장 ▲대면과 비대면 진료과정 전반의 디지털화 등 서비스 전반에 걸친 고도화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헬스케어 슈퍼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 니즈를 중심으로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