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은 오는 6일 고인돌 오토캠핑장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1만2407㎡ 규모의 캠핑장에 야영사이트 41면을 조성하고, 가족단위 이용객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
캠핑장 이용객을 위한 취사장, 샤워실, 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갖춰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비수기 평일(일~목)과 공휴일 2만원, 비수기 주말(금~토, 공휴일 전날)과 성수기(7~8월) 2만5000원이다.
예약은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 누리집에서 4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인돌 오토캠핑장 인근의 세계거석테마파크, 고인돌 선사 체험장, 고인돌 유적지 등 관광 체험 자원과 연계돼 거석문화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잘 운영해 힐링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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