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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1분기 양호한 실적 낸 쏠리드, 오를 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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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쏠리드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5000원을 유지하며 네트워크장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천 근거로는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은 1분기 우수한 실적 전망 ▲2022년 성장의 핵심인 미국·일본·영국 수출의 쾌조 ▲실적 흐름을 감안한 주가 저평가 상황 등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매출 공백기인 비수기 상황과 최근 반도체 수급 문제를 고려하더라도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전망한 쏠리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611억원,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46억원이다. 주력인 DAS와 새로운 기대주인 O-RAN, 영국 중계기 매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쏠리드의 사업 여건이 모든 면에서 호조라는 게 하나금융투자의 설명이다. 국내 통신 3사의 중계기 주자 지연이 유일하게 남은 위험 요인이지만 리스크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5월 새로운 정부 출범 후 통신 3사와 정부간 5G 커버리지 투자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는 이유다. 얼마 전 과기부는 국내 통신 3사 5G 중계기가 3만대로 LTE 중계기 대비 4% 수준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통신 3사가 중계기 투자에 나설 때가 됐다고 하나금융투자는 예측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부 국내 5G 장비주 실적 부진이 쏠리드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올해 3분기엔 국내 대다수 5G 장비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가 선반영을 감안하면 이미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쏠리드를 중심으로 서서히 후발 5G 장비주의 반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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