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백화점에서 라면이라도 살 수 있어서 행복해♥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라면에 진심인 사람들 모여라! 여러분이 라면을 제일 맛있게 먹을 때는 언제일까요? 해외여행에서 먹는 라면, 물놀이 후 즐기는 라면, 밤에 엄마 몰래 먹는 라면? 사실 라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죠! 이처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라면이 무려 200여 종이 모여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어요. 듣기만 해도 행복 회로 돌아가는 더 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88라면스테이지, 그곳은 어땠을까요?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굿즈 존이 우리를 맞이해주고 있어요. 달걀 프라이 마그넷, 크록스 지비츠, 타이머까지 라면 덕후들이라면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는 공간이에요. 이외에도 안경 낀 사람들을 위한 김 서림 방지 안경 닦이, 라면 모양의 슬라임까지 다양해요. 사지 않으면 진정 라면 덕후로 인정받지 못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알록달록 색깔 별로 진열돼 있는 라면들 앞이 바로 88라면스테이지의 포토존이기도 해요. 200여 종의 국내외 라면을 판매한다고 하였으나, 방문했을 당시에는 구하기 어려운 라면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라면이 더 많아서 다소 실망스러웠어요. 게다가 같은 라면이 다른 곳에 배치되어 있기도 했고요. 특히 외국 라면의 재고는 몇 개 남아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까지 양옆이 라면으로 가득 채워져 있으니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기분이 들었어요.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TMI : 최근 출시된 불닭짬뽕을 애타게 찾고 있었는데, 정말 운이 좋게 딱 하나 남은 걸 발견했어요. 색이 비슷해서 놓칠 뻔했지 뭐예요? 다들 원하는 라면이 있다면,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보도록 해요.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장인은 도구 탓을 하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라면은 양은 냄비에 끓여야 맛있고 분식집 스타일의 그릇에 담아야 제맛이죠. 게다가 주전자 모양의 양은 냄비는 짜장 라면을 끓일 때 필수템인 요물이에요. 면을 단 한 가닥이라도 놓칠 수 없기 때문이죠.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국물 라면, 볶음 라면 어디에나 어울리는 화유(불 맛 기름)와 파유(파 맛 기름). 야채가 우러나와 더욱 진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는 플레이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라면을 특별한 요리처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삼양과 88라면 스테이지가 협업하여 만든 밀키트를 판매 중이에요. 방문 당시, 진열되어 있지 않아 불닭 덕후는 눈물을 머금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어요.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라면 덕후들을 위해서! 더 현대 서울 ‘88라면 스테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88라면스테이지 안에서 보글보글 끓는 라면을 맛볼 순 없지만 실망하지 말아요. 끓이지는 않았지만 면발 모양을 그대로 살린 라면 모양 케이크가 있으니까요. 망고&패션프룻, 그래놀라&라즈베리요거트, 짜장면, 티라미수 맛 중 원하는 걸 주문 후, 호호 불어 먹지 않도록 주의!


기간은 4월 30일까지니 얼른 방문해 봐요!


사진=윤은애




윤은애 인턴기자 yoon_happil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