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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 326조2000억…전년대비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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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는 326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8%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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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단기사채 발행량은 254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4% 늘었고, 유동화 단기사채 발행량은 71조6000억원으로 같은기간 19.7% 증가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일반기업과 증권회사, 금융회사 등이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 외 특수목적회사가 발행하는 AB단기사채, PFAB단기사채를 말한다. 외화표시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6억445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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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은 323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99.3%를 차지했다. 이는 현쟁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혜택이 주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이내 초단기물 발행량은 165조9000억원으로 저년동기대비 8.4% 늘었다. 이 중 1일물 발행량은 102조5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31.5%를 차지했다.

8~92일 이내 만기물 발행량은 158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3.2% 증가했다. 93~365일 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1% 증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이 306조5000억원, A2, A3, B이하는 각각 15조5000억원, 4조1000억원,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A1등급 발행은 전체 발행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가 162조1000억원, 유동화회사채가 71조6000억원, 카드·캐피탈·기타금융업에서 발행한 채권은 48조4000억원, 일반·공기업 등은 44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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