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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0일 수출 3.0%↑…무역수지 35.2억달러 적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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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_평택항 컨테이너./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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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4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3.0% 증가했다. 이 기간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35억1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153억36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작년보다 1일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7.7%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현황을 보면 반도체(14.2%), 석유제품(97.0%), 컴퓨터 주변기기(22.5%) 등이 작년보다 늘었다. 반면 승용차(-13.1%), 무선통신기기(-10.3%) 등의 수출은 줄었다.


상대국별로는 미국(4.0%), 베트남(15.2%), 유럽연합(2.9%), 대만(4.1%)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으나, 중국(-3.4%), 일본(-11.2%) 등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8% 증가한 188억5400만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 수입액은 원유(43.0%), 반도체(8.0%)를 비롯해 특히 가스(141.6%), 석유제품(71.6%)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반면 기계류(-11.6%), 승용차(-0.9%) 등 수입액은 줄었다.


상대국별로는 유럽연합(17.5%), 사우디아라비아(62.9%), 대만(13.4%) 등으로부터 수입액이 증가했다. 반면 중국(-3.7%), 미국(-10.8%), 일본(-4.7%) 등에서는 감소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 적자는 35억1900만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18억14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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