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부터 3일간 홈페이지 온라인 상영관 관람가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경쟁 부문 최종 후보작이 발표됐다.
국제경쟁 30편 중 대상을 비롯한 알피니즘과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 부문의 작품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후보 5편, 아시아경쟁 12편 중 넷팩상과 청소년심사단 특별상을 받게 될 2편의 후보작이 확정됐다.
국제경쟁 최종 후보작으로는 ▲극지 탐험가 윌 스테거의 여정을 따라가는 ‘애프터 안타티카’(타샤 판 잔트 감독) ▲사랑하는 사람을 등반으로 잃은 미국 등반계 구성원의 이야기 ‘그리움의 얼굴들’(헤나 테일러 감독) ▲산악 스키 선수의 우정과 열정을 그린 ‘도전: 멈추거나 나아가거나’(에릭 크로슬랜드 감독) ▲산골 은둔자와 도시 여행자의 인연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눈이 녹으면’(알렉세이 골로프코프 감독) ▲우연히 만난 세 등산객의 고지대 여행기 ‘산’(요크 올타르 감독)이 선정됐다.
아시아경쟁 후보작은 ▲대구 단편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으로 주목받은 ‘나랑 아니면’(박재현 감독) ▲호주에서 발생한 검은 여름 들불의 참사를 다룬 ‘불 속에서’(저스틴 크룩, 루크 마짜페로 감독)이다.
최종 후보작 중 ‘도전: 멈추거나 나아가거나’를 제외한 6편의 후보작은 오는 4월 8일부터 3일간 홈페이지 온라인 상영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4월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폐막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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