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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민 안전 위해 노력…국익중심 외교·자강 해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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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일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총리 지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3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배석한 가운데 새정부 초대 총리후보로 한 전 국무총리를 지명하고 있다./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3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배석한 가운데 새정부 초대 총리후보로 한 전 국무총리를 지명하고 있다./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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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정동훈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한 총리 후보자는 "영광이면서 한편으로는 매우 무겁고 큰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한 총리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능력을 인정받아 국정의 핵심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며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 바탕으로 내각 총괄하고 조정하면서 국정 과제 수행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에 한 총리 후보자는 "우선 코로나19라는 팬데믹에 온 국민이 일종의 전쟁을 하고 있다"며 "전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의료진, 간호 종사자들에 깊은 감사 드린다. 정부의 이런 것들 총괄 조정하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한 총리 후보자는 또 "지정학적 리스크가 많아지고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국익 중심 외교, 강한 국가를 위한 자강 노력 강화해야 하고, 세계 속에서 사랑 받고, 신뢰 받는 국가를 같이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 수지 흑자'와 '생산력 높은 국가를 위한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 총리 후보자는 "흑자가 많다고만 해서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국제수지 흑자를 유지해야 한다"며 "경제학에서 얘기하는 총요소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통합이 이뤄지지 않는 사회는 총요소생산성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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