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흥군, 독서 취약계층 위한 무료 책배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관내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가정 등에 무료 도서 대출 사업

고흥군, 독서 취약계층 위한 무료 책배달
AD
원본보기 아이콘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전남 고흥군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무료 책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에게 도서관 소장 도서를 택배를 통해 무료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군민의 독서 편의 제공을 위해서 시행하는 군 자체 사업이다.

운영 대상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독서소외계층으로 장애인, 임산부, 36개월 이하 영유아(양육자),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신청 시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임산부는 산모수첩, 36개월 이하 영유아의 양육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별도의 증빙서류가 필요하지 않다.


이용자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가능한 도서를 신청하면 최대 10권까지 21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택배는 주2회 발송된다.

또한, 대출 반납 시에도 택배운임을 군에서 부담하므로 이용자는 도서관이나 우체국에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편하게 가정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고흥읍의 A씨는 “아이가 어려서 도서관에 가기 어려웠는데 책배달 서비스를 통해서 아이에게 읽어줄 수 있는 책이 많아져서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편리하게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책 읽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sevensh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