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시아의 미래’ … 부경대, ‘CAMPUS Asia 인공지능사업단 킥오프 심포지엄’ 개최

‘CAMPUS Asia 한·일·중 확장사업 인공지능사업단 킥오프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장영수 총장(왼쪽 아래) 등 한국·일본·중국·말레이시아 4개 대학 총장와 부총장이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7일 ‘2022년 CAMPUS Asia 한·중·일 확장사업 인공지능사업단 킥오프 심포지엄’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AI,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부경대와 일본 야마나시대, 중국 항주전기기술대, 말레이시아 펄리스대 등 4개 대학의 총장, 교수, 학생 등이 참가해 기조연설과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의 ‘로보틱스：글로벌 이슈와 트렌드’, 하지메 호타 미래학자의 ‘AI 미래학’, 홍샤 양 알리바바 AI 책임자의 ‘차세대 인공지능을 위한 실용화 방안’, 리하이량 인텔 IT 수석 엔지니어의 ‘인텔 팩토리 AI 사용 사례’ 등 각 대학이 추천한 인공지능 분야 저명인사의 발표가 열렸다.

부경대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CAMPUS Asia 한·중·일 확장사업’에 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인공지능 사업단이 킥오프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도 들어갔다.

‘CAMPUS Asia 한·중·일 확장사업’은 한국, 중국, 일본 대학 간 공동·복수학위 활성화와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고등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학생 교류 사업이다.

지난해 부경대와 서울대, 연세대, KAIST, 고려대 등에서 20개 사업단이 신규 선정됐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