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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외국인 매도세에…2800선 하회한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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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선 멀어지는 코스닥…916선까지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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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13개월 만에 2800선을 하회한 코스피가 여전히 부진하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1시53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3%(46.10포인트) 하락한 2788.19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2800선을 하회한 것은 2020년 12월24일 이후 13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12시4분 2780.6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69억원, 435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5203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복의 하락폭은 3.65%로 가장 컸다. 이어 철강금속(-3.00%), 운수창고(-2.96%), 기계(-2.73%), 운수장비(-2.55%) 등 순이었다. 음식료업(1.09%), 의료정밀(0.10%) 등은 상승했다.


모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LG화학 의 낙폭은 3.46%로 가장 컸다. 이어 KB금융 (-2.82%), 현대차 (-2.00%), 카카오 (-1.96%), 기아 (-1.62%), NAVER (-1.20%), 삼성SDI (-1.02%), 삼성바이오로직스 (-0.98%), SK하이닉스 (-0.84%), 삼성전자 (-0.79%) 등 순으로 하락했다.

같은 시간 기준 코스닥은 전일 대비 2.84%(26.79포인트) 하락한 916.06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35분 코스닥은 911.0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외국인은 178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1677억원, 298억원을 순매수했다.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디지털콘텐츠의 하락폭은 6.28%로 가장 컸다. 이어 오락·문화(-5.46%), IT S/W & SVC(-5.23%), 일반전기전자(-5.14%), 종이·목재(-4.46%) 등 순이었다.


대부분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펄어비스 의 하락폭은 9.47%로 가장 컸다. 이어 위메이드 (-8.18%), 에코프로비엠 (-7.33%), 카카오게임즈 (-4.60%), HLB (-2.81%), 천보 (-1.33%), 엘앤에프 (-1.16%) 순으로 하락했다. 씨젠 (3.32%), 셀트리온헬스케어 (2.55%), 셀트리온제약 (0.56%) 순으로는 올랐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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