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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 많다” 진주시, 남부내륙철도 성공적 개막 준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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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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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서울에서 진주까지 2시간 대 이동이 가능한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지난 13일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총 연장 177.9㎞, 총사업비 4조8015억원을 투입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는 만큼, 진주시가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기존 신 진주역은 남부내륙철도역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시를 통과하는 구간 총 30.1km 중 도심 통과 구간 6.1km은 지하화로 건설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남부내륙철도가 준공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160만명 증가하고 역세권의 발전을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진주를 중심으로 광역 생활권을 형성하기 위해 사천 축동 간 도로 개설부터 서부경남과 동부전남 시군과의 도로 여건이 개선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년사에서 역세권에 버티포트(UAM 공항)를 설치해 UAM 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삼고, 인근 지자체와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바 있다.

진주시는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남부내륙철도 완공에 대비한 특화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준비해왔다.


시는 역세권에 e-스포츠 상설 경기장과 철도부지에 항공우주 공립 과학관 건립을 추진, 수도권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확정?고시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2027년 철도가 완공되면 서울과 가까워지면서 생활권도 가까워지게 된다. 남부내륙철도 개설로 손실보다는 이득이 더 많을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의지를 피력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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