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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백신접종 완료율 70% 달성 ‘일상 회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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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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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이번 달 말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 가까이 접근하면서, 일상으로 회복하는 '위드 코로나'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군민 6만1245명 중 1차 접종 완료자는 4만7520명(77.6%),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2984명(70.2%)이다.

10월 말이면, 접종 예약자를 감안할 때 접종 완료율은 77%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군은 그동안 대상자별 2차 접종 기간 단축과 미접종자에 대한 지속적인 접종 안내를 통해 10월 말 기준 예방접종 정부 목표율인 70%를 이미 넘어섰다.


특히, 코로나19 접종제고를 위해 미등록 외국인까지 확대해 접종을 추진했다. 18일부터 소아·청소년 16∼17세와 임신부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대상자 중 56%가 예약을 완료했고, 12∼15세도 30%의 예약률을 보였다.


또 1, 2차 기본접종 완료자 중 접종완료 6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차 접종률 70%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백신 예방접종이 단계적 일상 회복의 실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일한 해법이자 희망"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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