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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 "추석기간 이동점포 운영 안합니다"…ATM 등 적극 활용해야

최종수정 2021.09.18 07:00 기사입력 2021.09.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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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대폭 축소

2019년 추석기간 운영했던 우리은행 이동점포.

2019년 추석기간 운영했던 우리은행 이동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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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시중은행들이 명절 기간동안 운영해 왔던 이동점포를 이번 추석 명절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감염 확산을 막기위한 이동점포 운영 자제를 이번 명절에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NH농협은행만 유일하게 이동점포를 운영하지만 17일 하루만 열 계획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이동점포를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명절·휴가철 운영해 왔던 이동점포를 없앤 상황이다"라며 "코로나19 확진이 확실하게 줄어들어야 검토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시중은행들은 명절기간과 휴가철에는 귀성객이나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탄력 점포를 운영해 왔었다.


2019년의 경우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대구·부산·경남은행 등 9개 은행이 추석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등에서 14개 이동점포를 운영했다. 이동 점포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통해 입·출금 거래를 이용할 수 있고, 구권 지폐를 신권으로 바꿀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입·출금, 송금 및 환전 등을 위해 지원하기 위해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도 9개 은행이 33곳의 탄력점포를 운영 했었다.

한편 농협은행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17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언택트 신권교환을 위해 올해 초 신권전용 ATM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지난 설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현장에 적용해 신권인출과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운영점포 수와 기간을 과거에 비해 대폭 줄였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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