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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직원 투기 의혹' 고발 시민단체, "변창흠 사퇴해야…공수처 고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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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식 활빈단 대표가 3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 뒤 피켓 시위를 펼치고 있다./활빈단 제공

홍정식 활빈단 대표가 3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 뒤 피켓 시위를 펼치고 있다./활빈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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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경찰에 고발한 시민단체가 이번에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추가 고발을 예고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7일 논평을 내고 "LH 직원들이 사전 투기한 조사를 국토부가 맡는다면 '제 식구 감싸기'로 면죄부를 준다는 거센 공분 속에 국민적 저항을 야기하는 자책골이 될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활빈단은 "진상조사의 열쇠를 쥐고 있는 변 장관이 개발 정보를 몰랐고, 이익볼 것도 없다며 부글부글 끓는 국민들에게 기름통에 불 붙이는 듯한 상식 이하의 망언을 했다"며 "장관자격 미달자로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앞서 2일 투기 의혹을 받는 LH 임직원 등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고, 다음 날 고발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아울러 홍 대표는 8일 LH 본사 항의방문 및 규탄 시위를 벌인 뒤 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직무유기 등 혐의로 별도 고발할 계획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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