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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1심 선고 방청권 경쟁률… 1.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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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선고공판 방청권 추첨이 1.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앞서 대법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법원에 휴정을 권고했지만 정 교수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아직 연기 계획이 없는 상태다.


22일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사 1층 청심홀에서 진행한 정 교수의 선고공판 방청권 추첨에 총 34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사건 관계인과 취재진을 제외하고 일반인에게 배정된 좌석이 20석인 점을 감안하면 방청권 경쟁률은 1.7대 1 수준이다. 지난달 결심 공판 당시 총 38명이 응모한 것과 비교해 다소 줄어들었다.


법원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반영해 본 법정 1곳과 중계 법정 2곳에 각각 7석, 6석, 7석을 배정하기로 했다. 당첨자는 선고일인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법원 청사 서관 출구에서 방청권을 배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앞서 법원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건에 대해 일반 국민들에게 평등하게 방청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방청권을 추첨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교수는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범행 등 총 15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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