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확진자 선제 발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도가 24일부터 도내 전체 종합병원 25개 의료기관 종사자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 검사를 시행한다.
최근 의료기관 종사자를 통한 감염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려는 조치다.
도는 신속검사를 위해 경남도의사회와 협력해 1차는 24일부터 창원시, 김해시, 거제시에, 2차는 31일부터 진주시, 양산시에 진단키트를 직접 배부한다.
검사 후 양성 판정이 나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해 조기에 감염 확산을 차단하게 된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의료기관 종사자 신속 항원 검사 실시로 감염자를 신속히 발견해 코로나19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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