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구례문인협회(회장 홍준경 시인)가 지난 19일 구례군 화엄사 일주문 앞에서 코로나19로 나들이를 자제하던 관광객들과 마을 주민들 그리고 문인들을 위해 30여 회원들이 겨울 산사에서 뜨거운 온기를 나누는 문학 행사를 열었다.
전라남도와 구례군의 지원을 받아 구례군문인협회 주관으로 ‘시가 있는 겨울 in 지리산’ 문학 행사는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시 낭송에 이어 트로트 클래식 앙상블 기타연주, 시, 노래 등 1시간여에 걸쳐 겨울 문학을 진행했다.
참석한 문인들과 마을 어르신들 그리고 겨울 산사의 운치를 찾은 관광객들은 “오랜만의 나들이 공연이라며, 훈훈한 송년 선물을 한 아름씩 선물 받았다”면서 발길을 돌렸다,
문학 행사를 마친 후 ‘구례문학’ 29호 출판기념회도 시 낭송 다과회와 함께 진행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내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파란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