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춘희 "서울시장 되면 박원순 사건 특별조사팀 구성…안철수 필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춘희 "서울시장 되면 박원순 사건 특별조사팀 구성…안철수 필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서울시장 후보 출마 선언을 한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이 서울시장이 되면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한 특별조사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출마선언을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서는 '고 박 시장에게 당선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라며 필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구청장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장이 되면) '박원순 시장은 왜 죽어야만 했는가'와 그의 성추행, 전현직 서울시 직원들의 성추행 묵인 방조 조장 등 일체의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벌이고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죄를 묻겠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 여성의 고통과 아픔은 그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며 "서울시민이 함께 아파하고 해결책과 재발 방지책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야 '제2의 박원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 대표에 대해서는 "고 박 시장 하면 자연스럽게 오세훈 안철수 라는 이름이 떠오른다. 이 두 분은 박 시장 당선에 원인을 제공하거나, 큰 도움을 주신 분들"이라며 "또 안 대표는 2017년 대통령선거에서도 야권을 분열시켜 문재인 대통령을 탄생시키는 데 일조한 분"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구청장은 "이번 출마선언이 또다시 야권을 분열시키는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며 "안 대표는 '필패'의 후보이며 국민들에게는 이미 검증과 평가가 끝난 후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