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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망자 1명 추가 하루 새 11명 확진 … 누적 확진자 79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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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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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만 11명이 쏟아져나왔다.


경남도는 10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창원 7명, 진주 2명, 거제 1명, 양산 1명 등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에서는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고등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고 784번으로 분류됐다. 경남 786은 진해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717번과 접촉했다.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으로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793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자는 48명으로 늘었다.


창원 음악학원과 관련해 720번 접촉자인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792번으로 분류됐다. 음악학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경남 779번의 가족인 창원 50대 여성과 30대 남녀 등 3명이 감염돼 789~791번으로 분류됐다.

진주에서는 6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783번, 787번으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에서는 조선소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중국 국적의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785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조선소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양산에서는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유아가 확진돼 788번으로 분류됐다.


사망자도 1명이 추가됐다. 지난 4일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90대 여성(683번)이 숨졌다.


도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가족 동의를 받아 먼저 화장한 뒤 장례를 치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790명(입원 219명, 퇴원 569명, 사망 2명)으로 늘었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오늘 추가로 확진된 11명은 9일이 지나서 검사를 받았다”면서 “2차·3차 감염이 우려되므로 증세가 나타나면 무엇보다 신속하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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