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인근 돌담길에서 50년 넘게 시민들의 옆을 지켜온 버즘나무(플라타너스)가 잘려나갈 위기에 처했다. 새 광화문광장 조성 공사를 시작한 서울시가 문화재 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에 맞춰 새로 조경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즘나무는 시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도시열섬 현상과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버즘나무 옆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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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보화 200t에 추정가치만 27조원…역대급 보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