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품종 레드펄
공간 효율 높아 쓰임새 ↑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크리스마스를 보름여 앞두고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국내산 포인세티아(품종 레드펄)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인세티아’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잎이 아름답게 착색돼 관상 가치가 높아지며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에 개화되는 특성 때문이다.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보다 공간 활용도가 좋고 가격도 저렴해 소비도 늘어나는 추세다.
'율마'는 미니 트리로 인기가 높은데 트리와 비슷한 생김새에다 크기가 작아 누구나 손쉽게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할 수 있어서다. 또한 공기정화식물로도 알려져 있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도 인기가 많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국산 품종 레드펄 포인세티아와 율마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면 좋을 것 같다”면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크리스마스 꽃’이라고 불리는 국내산 레드펄 품종 포인세티아를 1만2000~2만5000원에 판매하며 매장에 오시면 다양한 꽃을 보실 수 있다”라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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