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1일 국내 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6% 오른 2634.2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0일 외국인들의 기록적인 매도세로 코스피는 1.6%대 급락 마감했었지만, 이튿날 바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가 상승으로 전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3430억원어치 순매도한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8억원, 26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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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13%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0.89%)와 NAVER(2.88%) 등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오른 891.29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78억원, 23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기관은 137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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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1.11%)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NAVER 등 대형 반도체와 인터넷, 소프트웨어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면서 "이날 발표된 한국, 중국 경제지표 호조로 향후 경기 및 교역 회복세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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