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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신규 확진자 찍은 美 캘리포니아, 결국 '야간 통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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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시내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시내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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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역대 최고 많은 1만5000여명의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와, 주(州)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한 달간 야간 통행 금지를 시행했다.


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5442명이다. 코로나19 사태 후 하루 신규 환자로는 역대 최대치다. 이날까지의 캘리포니아주의 누적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109만8000여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86명이 새로 보고됐다. 누적 사망자는 1만8643명으로 상승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이날 밤 10시부터 야간 통행 금지가 시행된다. 한 달간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필수 업무 종사자가 아닌 사람은 집 밖으로 외출하거나 모임을 하지 못한다.


다만 24시간 식료품점이나 약국, 야간 근무조가 일하는 공장·창고·물류 업체 등 사업체·점포는 이번 조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식당의 경우 밤 10시면 식사 영업을 접어야 하지만 포장 음식 영업과 배달은 계속할 수 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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