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지하철 2·3호선 교대역 인근에 98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9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1657-2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권분과위에선 광진구 구의동 245-11 역세권청년주택 지구단위계획이 취소됐다. 시는 "사업시행자의 개인신청에 의한 역세권청년주택 사업시행 포기 신청이었으며 원안가결 됐다"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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