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수도권 소재 11개 중소기업과 체결
2019년부터 민관협업으로 진행
여성 인재 육성·성별 다양성 제고 노력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성별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자율협약을 체결한 100번째 기업이 나왔다.
여가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소재 11개 중소기업과 '여성 고위직 확대와 여성 인재 육성, 일·생활 균형 등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실천과제를 담은 자율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은 금원인터내셔널, 디티인터내셔널, 어뮤즈, 에이치엠인터내셔널, 엘아이씨티, 온아시아, 올스웰, 티에스아이, 퍼스트실리콘, 하나테크툴, 한국패션심리연구원 등이다.
자율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여성 인재 채용 확대와 관리자 확대, 유연근무 활성화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또 가족친화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에도 힘쓴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성평등한 기업문화를 만듦으로써, 다양성을 기초로 한 효율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김건희 여사가 선물받은 책 주웠다" 주장한 아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