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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총장, 장관 부하 아냐" '윤석열 국감' 시청률 10% 육박

최종수정 2020.10.23 07:33 기사입력 2020.10.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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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저에게 안 그랬지 않냐" 등 윤석열 '작심발언' 화제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슬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고 말하는 등 '작심 발언'을 쏟아낸 가운데 국감 TV 중계방송 실시간 시청률은 10%에 육박했다.


이날 시청률 조사 전문회사 ATAM에 따르면 지상파인 KBS1, SBS, MBC와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 YTN 등 6개 방송이 오전 10시8분부터 11시52분까지 중계한 '2020 대검찰청 국정감사 중계방송'의 실시간 시청률 총계는 9.91%였다.

윤 총장은 국감 자리에서 "법리적으로 보면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그것도 선택적 의심 아니십니까. 과거에는 저에 대해 안 그러셨지 않습니까","'중상모략'은 제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등의 발언으로 여당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이날 국감에서 윤 총장은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장관은 기본적으로 정치인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나 사법의 독립과는 거리가 먼 얘기가 돼버린다"고 말했다.


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총장에게 '선택적 정의'를 주장하며 "안타깝게도 윤 총장이 갖고 있는 정의감, 공정심에 대한 의심을 낳게 되었다"고 말하자 윤 총장은 "과거엔 저에 대해서 안 그러시지 않았느냐. 그것도 선택적 의심 아니냐"고 응수했다.

이어 윤 총장은 "'중상모략'이라는 표현은 제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며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검찰총장의 소극적 지시 의혹도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지난 18일 대검찰청은 라임자산운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소극적 지시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으로서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과 다름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ATAM은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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