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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영등포구 도신초등학교 담장 벽화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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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전한 통학로 환경개선 나서

코스콤 영등포구 도신초등학교 담장 벽화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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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10일 코스콤(대표 정지석),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찬숙)와 함께 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인 등하굣길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벽화그리기 사업이 진행된 도신초 담장은 학생들의 주요 등하굣길에 위치해 오랜기간 방치되고 노후돼 삭막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이에 구는 밝고 희망찬 느낌을 주고, 아이들의 꿈이 활짝 피어날 수 있는 통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코스콤 후원을 받아 영등포구 봉사활동센터와 함께 옹벽 보수작업과 벽화그리기 작업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전 8시 코스콤 임직원, 도신초 교장, 영등포자원봉사센터장 등 총 8명이 함께 모여 작업을 시작, 더그림 페인팅 전문업체의 기본 스케치를 바탕으로 배경 도색, 정밀 묘사, 시트지 및 부분 코팅 작업 등 약 4시간에 걸친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하였다.


벽화는 ‘숲 속 동물들’을 주 콘셉트로, 초록빛의 우거진 수풀 속 곰, 여우, 사슴 등 귀여운 동물들을 그려넣어 이전의 분위기와 확연히 다른 화사하고 산뜻한 느낌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벽화그리기 작업은 본래 도신초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일손을 도울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여해 진행됐다.


또 코로나19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은 물론 참여인원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통학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영등포 대표 IT금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대영초 시간제 차없는 거리 실시, 컬러 보행로 설치와 영신초 횡단보도 시각·음성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등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또 LED불빛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고보조명’,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건널목 ‘노란발자국’ 설치도 지속 추진, 학부모, 보행자 모두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통학로 개선사업에 더욱 주력해나갈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통학로 개선사업에 물심양면 함께해주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가 명품 교육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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