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도봉구, 학생 · 학부모 · 강사들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프로그램 운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7일, 24일 버블&매직, 응용줄넘기 등 학생 대상 하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 운영...20일 학부모 대상 힐링요가와 바이올린 연주회 개최

도봉구, 학생 · 학부모 · 강사들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프로그램 운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장기화된 온라인 학습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 들을 위해 가을맞이 도봉형 마을방과후 특별 프로그램 ‘무지개 놀이터’를 운영한다.


17일부터 총 3회차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무지개 놀이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학교 교실 및 실내 공간 사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도봉구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도봉산 및 초안산에서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 특별프로그램인 ‘무지개 놀이터’를 운영했다.


“아이들의 여름방학 기간 육아에 고민이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학부모의 호응과 “한창 밖에서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이 코로나로 나가 놀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 안타깝고, 그로 인해 떠맡은 강제 육아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무지개 놀이터’ 시즌2를 마련했다.


무지개 놀이터 시즌2에서는 도봉구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야외활동 프로그램으로 ▲버블&매직 ▲미션 수행하기 ▲응용줄넘기 ▲도전 100초 ▲몸으로 말해요 ▲앉아서 배구 등으로 구성하여 평소 부족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20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도봉산 힐링요가&음악회(요가명상, 바이올린 연주회)를 특별 운영함으로써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며, 방과후학교가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강사들에게는 조금이나마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현재 코로나가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며 ‘방역수칙을 잘 준수, 운영할 예정이니만큼 이번 특별 프로그램이 학생·학부모·방과후 강사들에게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까지 도봉구 교육포털 사이트인 도봉배움e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92명과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16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교육지원과(도봉 마을방과후활동운영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