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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추석 앞두고 민생침해 범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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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추석 앞두고 민생침해 범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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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일제 단속을 한다.


1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추석 전 수산물 유통증가에 따른 불법조업 행위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원산지 허위표시 △불량식품 유통사범 △장기 조업어선 선원의 하선요구 묵살·강제승선 등 인권침해 행위 △상습 선불금 사기 행위 △마을어장 및 양식장, 선박 침입 절도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해경은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항·포구와 해역별로 6개 전담반을 편성하고 우범 선박이나 전력자, 장물 취급 업체 등에 대한 정보 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수산물 유통이 집중되는 전통 수산물 시장과 취약 항·포구를 중점으로 형사 활동과 함께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맞는 한가위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민생침해 범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며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해양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은 지난해 추석 전 민생침해 범죄 일제 단속 기간 중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불법 조업 사범 등 14건을 적발하고 22명을 검거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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