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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온라인 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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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나흘간 온라인 축제 진행... 지구환경, 동물보호, 양성평등, 건강이라는 세부주제로 의미있는 콘텐츠 제공

‘도봉구 온라인 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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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9월16일부터 4일간 온라인에서 다채로운 책의 향연이 펼쳐진다.


‘도봉구 책축제’는 매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봉구민과 함께 만드는 도봉구립도서관 대표행사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책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상을 통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책축제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슬로건은 ’지.구.ON.도.‘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봉구 온라인 도서관 책축제‘의 줄임말이다. 지속가능한 발전, 포스트 코로나시대, 책, 도봉구 도서관 이 4가지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는 새롭게 시도되는 온라인 축제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9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지속가능한 발전‘ 이라는 주제에 따라 ▲1일차에는 지구환경 ▲2일차에는 동물보호 ▲3일차에는 양성평등 ▲4일차에는 건강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콘텐츠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도봉구에서 보호하고 있는 ‘꼬리명주나비’ 서식지를 탐방하고 방사해보는 행사도 진행한다. 도봉환경교육센터의 참여, 도봉구 변호사이자 ‘판례로 본 성차별, 성인지 감수성’ 도서의 저자 ‘김재호 변호사’와 함께하는 사람책, 지역주민들이 직접 출연,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구민들을 위한 건강비법’ 등 지역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한다.

뿐 아니라, 도봉구립도서관 6개관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서관 전 직원이 참여해 만든 도서관 홍보영상, 책축제 일정 별 주제에 맞춰 도서를 추천해주는 ‘사서들의 이 책’ 코너, 그 밖에도 저자와 만남을 비롯 공연, 강연 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 외 기존의 스탬프투어는 ‘영상 속 한 장면을 잡아라!’로, 체험부스 행사는 영상을 보며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재료KIT’를 배부해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 구성했다.


또, 홍보 역시 영상 책축제의 특징과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더해 기존 방식인 인쇄를 통한 포스터, 리플렛의 양을 줄이고, 구내 IPTV 또는 지역케이블 방송국의 광고영상 송출 등으로 홍보 채널과 방식을 변경, 다각화한다.


도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0 도봉구 온라인 책축제’는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16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방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책 축제를 통해 새로운 축제문화를 선도, 책과 도서관으로 이야기하는 지속가능한 가치와 의미를 함께 발견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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