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 총리 "집중호우 위험지역 작업 중지" 긴급지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세균 국무총리(사진제공=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사진제공=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집중호우로 경남 함양서 수로 작업을 하던 주민 2명이 숨진 사건 관련, 행정안전부·소방청·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배수로 등 위험지역에서의 작업 중지 조치를 즉시 시행하라"고 긴급지시했다로 총리실이 밝혔다.


정 총리는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 및 대피 안내를 강화해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설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호우 종료 후 신속히 응급 복구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설 복구 작업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남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 한 마을에서 수로 작업을 하던 주민 2명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2명은 당시 깊이 1m에 폭 1.3m가량의 수로에서 이물질 제거 등 수로를 뚫는 작업을 하다가 폭우로 인해 수로의 물이 불어나면서 급류에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