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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주 연속 '팔자'…삼성전자 사고 SK바이오팜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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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5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6일부터까지 10일까지 한 주 동안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1조658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시장에서 1조3286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는 3303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지난 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 였다. 외국인은 지난 주 삼성전자를 1955억원 순매수했다. 뒤이어 SK 를 699억원 사들였다. 이밖에 포스코( POSCO홀딩스 ·523억원), LG전자 (417억원), NHN KCP (296억원), 신한지주 (294억원), 넷마블 (267억원), 휠라홀딩스 (262억원), SK케미칼 (242억원), KB금융 (229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지난 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SK바이오팜 이었다. 외국인은 지난 주 SK바이오팜을 6427억원 순매도했다. 이어 네이버( NAVER )를 2971억원 팔았다. 이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 (2813억원), 엔씨소프트 (145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1128억원), SK하이닉스 (1072억원), 한국전력 (831억원), 셀트리온 (555억원), 에스티팜 (496억원), 카카오 (480억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외국인의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은 4분기에나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승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 사이클상 전체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 시기를 4분기 초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금융사이클은 미국 통화정책, 달러 환율과 글로벌 위험 선호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데 이들 변수가 크게 변하지 않는 가운데 10월 중으로 저점을 기록하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금융 사이클이 반등함에 따라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은 4분기 중에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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