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팀 닥터’ 운영으로 지역 소상공인에 맞춤형 지원을 한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업체 100곳을 선정해 ‘소상공인 애로사항 팀 닥터’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팀 닥터는 세무와 제품개발, 마케팅, 판로지원 등을 맡아볼 전문가 두 명이 각 소상공인 업체의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한 소상공인에게 매출감소 회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문을 거친 후 필요에 따라선 130만원의 경영개선지원금을 업체에 지원하는 역할이다.
팀 닥터 지원신청 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액 감소 피해를 입은 창업 6개월 이상의 지역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 업종,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달 10일~24일 충남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팀 닥터 운영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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