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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해비치로’ 브랜드 로고 확정... 물품디자인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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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 이정표 등 해비치로 구간 시설물과 기념품에 새겨
상표·디자인 등록하고 통합관광브랜딩 활용도 높여나갈 것

‘광양해비치로’ 브랜드 로고 확정... 물품디자인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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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광양시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테마거리 ‘광양해비치로’에 대한 브랜드 로고를 확정하고 이를 활용한 물품 디자인 개발이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핵심공약사업인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의 대표 관광이미지 구축을 위해 대국민 공모를 거쳐 명명된 ‘광양해비치로’를 토대로 브랜드 특성을 살린 로고를 개발, 확정했다.

이순신대교 해변관광테마거리의 공식 명칭인 ‘광양해비치로’는 365일 언제나 광양 온 누리에 해가 비치듯 와우공유수면 일대 해안선 9.4km 구간이 늘 빛나길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다. 〔해비치 = 해(태양,바다海)+빛+이 / Beach, 해변)〕


이번에 완성된 로고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햇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바다와 산책로가 함께 어우러진 곳임을 화살표와 점선으로 간결하게 표현한 컨셉으로 해비치로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담았다.


또한 홍보·광고물, 구간 시설물과 사인물 등 다양한 매체의 응용 및 활용도, 「상표법」 및 「디자인보호법」 등의 등록요건까지 고려하여 개발했다.

시는 완성된 로고를 안내판, 벤치, 맨홀, 이정표 등 해비치로 구간 내 전체 시설물에 새기고, 에코백, 파우치, 스카프, 손수건, 텀블러, 우산 등 각종 기념품에 활용해 통합관광 브랜딩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박옥병 관광시설팀장은 “백운산권과 섬진강권을 잇는 도심권 관광거점이자 관광도시 도약의 교두보가 될 광양해비치로의 브랜드 로고가 굉장히 감각적이고 직관적이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번에 확정된 해비치로 로고는 상표·디자인으로 등록해 지식재산 권리를 취득하고 시설물과 기념품 등에 활용해 시 대표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순신대교 해변관광테마거리’ 조성사업은 해양공원~금호대교~이순신대교 9.4 km 해안도로에 달빛해변, 키네틱 아트광장 등 25개 감성콘텐츠를 확충해 시민이 일상에서 여가를 즐기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매력적인 수변친수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려는 시 관광역점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광양해비치로 관문인 해오름육교를 개통했으며, 마동IC접속교~삼화섬 일대 1km 달빛해변에 바다감상존, 테마휴식존, 체험놀이존 등을 조성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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