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는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지난 13일 자인면에 위치한 폐가전 집하장을 찾아 폐형광등 선별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6일 전했다.
관내 주택과 아파트 등 일반가정에서 수거한 폐형광등은 종류별로 선별된 후 재활용 업체로 운반된다. 폐형광등은 수은을 함유하고 있어 신경계 손상 및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폐형광등 재활용 처리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같은 점을 고려, 경산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에 폐형광등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들이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성환 경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주말인데도 폐형광등 선별작업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이번 선별작업으로 한 번 더 분리배출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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