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려대, 첨단분야 학과 3개 개설…정원 총 90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려대, 첨단분야 학과 3개 개설…정원 총 90명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고려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첨단 분야 학과를 신설한다.


고려대는 최근 교육부에 미래 첨단 분야 신설학과 3개를 건의했고 심사를 거쳐 총 90명 정원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되는 학과는 데이터과학과, 스마트보안학부, 융합에너지공학과로 각각 정원 30명을 선발한다.

데이터과학과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학과로 데이터 과학 응용 능력을 기반으로 독창적 기술을 창출하는 융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보안학부는 보안 및 정보 기술, 융합적 지식을 기반으로 믿을 수 있는 스마트 사회를 선도할 글로벌 산학연 리더를 키울 계획이다. 융합에너지공학에서는 나노 기술, 정보 기술,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미래 에너 지기술을 개척하고 사람 중심의 디자인과 정책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리더를 양성한다.


앞서 고려대는 SK하이닉스와 30명 정원의 반도체공학과를 계약학과로 신설했다. 학비 전액과 보조금을 SK하이닉스에서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1~2학년 때는 기본 교양과 기초 전공 과정을 이수하고 3~4학년 땐 심화 전공과 융합 전공을 거쳐 학부 인턴을 통해 실제 연구에 참여할 기회가 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변화에 대비하려면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미래를 고민하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쌓아야 한다"며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형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