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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모집 지원 잣대' 수능 첫 모의평가 … 대구 2만1천 수험생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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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제외 16개 시·도에서 동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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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이 평가시험은 지난 4일 예정돼 있었으나, 개학연기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대입 일정이 전면 연기되면서 함께 미뤄졌다.

시험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고1 대상)와 동시에 시행됨에 따라 학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20분 연장해 운영하고, 점심시간 이후 시험의 시작 시간을 20분씩 늦추는 방법으로 치러진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수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이다.


대구에서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 중 2만1333명이 응시하게 된다. 지난해 응시자 2만5003명에 비해 3670명이 감소했다. 이중 시험장 80개교 1만8856명, 학원시험장 19개교 2404명, 미래교육연구원시험장(검정고시) 73명이 각각 원서접수를 한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이번 6월 모의평가 난이도는 '수능 시행기본계획'(2020년 3월31일) 발표와 같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평가는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시된다"면서 "수시 모집 지원가능대학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고, 앞으로 남은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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