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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전략]GS샵, 반짝 아이디어 더한 '친환경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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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젤 대신 냉동 생수,박스 대신 트래블백
테이프도 사용하지 않는 '핑거박스'

[포스트 코로나 전략]GS샵, 반짝 아이디어 더한 '친환경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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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GS홈쇼핑(GS샵)은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친환경 보냉제를 도입하는 등 아이디어를 접목한 '친환경 배송'을 선보이고 있다.


GS샵은 대표적으로 냉동 생수를 보냉제로 활용하고 있다. GS샵이 판매 방송하는 '경주 최부잣집 요석궁 갈비탕'은 작년 7월 친환경 보냉재를 시범 적용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젤로 만들어진 아이스팩을 사용해 배송했지만 이제는 500ml 생수 3개를 얼려 상품에 동봉한다.

화려한 포장도 덜어냈다.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세실엔느'에도 친환경 포장재를 시범 도입했다. 기존에는 고급 선물박스에 배송했다면 이제는 실생활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트래블백(파우치)에 제품을 넣어 고객에게 전달한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쏘울'은 지난해 친환경 택배박스인 '조립형 박스'에 넣어 시범 배송했다. 조립형 박스는 비닐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택배박스다. 올해는 더 나아가 테이프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핑거박스'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비닐 완충재도 종이 완충재로 대체했다.


모바일 합포장 상품도 친환경 배송 서비스 도입 노력의 일환이다. 합포장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 GS샵 앱에서 각각 다른 업체의 상품을 여러개 주문할 경우 GS샵 물류센터에서 한 박스에 담아 고객에게 배송하는 제도다. 아울러 택배상자 표면의 컬러잉크 사용량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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