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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178만 학생들 등교수업 돕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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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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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78만 학생들의 3차 등교수업이 시작된 3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돕는 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등교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그러나 현재의 어려움 때문에 아이들의 미래와 희망을 좌절시켜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천막학교를 운영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 "5월 한달 간 학생들이 감염된 사례는 모두 70건이었지만, 학교를 통한 감염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학교 방역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모두가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학원과 소규모 종교 모임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학교의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운영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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