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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철 경주·안동·영주 유적지서 '세계유산 축전' … 3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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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축전 경북' 8월 한달간 진행
전통공연·재현행사, 세미나, 워킹투어
국민 심신 치유·관광산업 활성화 기획

올 여름철 경주·안동·영주 유적지서 '세계유산 축전' … 3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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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문화재청의 '5대 특별사업' 가운데 하나인 '세계유산축전 경북'이 오는 8월 한 달 동안 경주, 안동, 영주 일원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로 열린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세계유산축전 경북'은 38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통공연·재현행사, 세미나, 워킹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전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북지역의 세계유산은 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하회·양동, 부석사, 봉정사, 소수·옥산·도산·병산서원 등이다.

이같은 계획은 26일 서울 환구단에서 문화유산을 통한 내수관광 진작을 위해 개최된 '2020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선포식'에서도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정재숙 문화재청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은 문화재청에서 '함께해, 봄'이라는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문화유산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축전, 궁중문화축전 등 '5대 특별사업'과 천년정신의 길(경주·안동) 등 '7개 방문코스'를 통해 국민들에게 문화유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경북에도 많은 국민들이 방문해 지역의 청정한 환경과 문화유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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